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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문숙 성도(양천대교구) - 생명과 구원 주신 주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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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삷의간증 댓글 0건 조회 790회 작성일 05-07-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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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믿으며 섬김의 기쁨 깨달아
아버지의 패혈증 중보기도로 완쾌

 나는 유년 시절에는 성당을, 결혼 후에는 절을 다녔다. 그 곳에 많은 공을 들였는데도 시댁집안에 우환이 끊이지 않았다. 공들이는 것이 아무 소용이 없고, 이런 상황들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하나님을 떠올리게 됐다. 동네 아는 언니를 따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처음으로 갔다. 예배가 시작되기 전 성전에 앉아 있는데 현기증과 메스꺼움으로 화장실로 가서 속을 송두리째 토해내듯 심하게 구토를 했다. 숨이 멎을 것만 같아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왔다. 그때가 2011년 11월 즈음이었는데 길거리 낙엽들이 초라한 내 모습과 어찌나 흡사한지 서글픈 맘에 하늘을 쳐다보며 울부짖었다. “주님! 저의 교만을 용서해 주세요. 방황했던 제 믿음생활을 회개합니다” 이후에는 어려움 없이 주일예배, 금요철야예배, 수요예배를 드리고 교구에 소속돼 지역장님의 권유대로 새신자교육도 받고 침례도 받으며 차근차근 신앙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다.

 믿음의 삶 속에서 하나님은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게 하셨다. 첫 번째 기적은 지난해 7월 아시아성도방한성회로 수천명의 중국인들이 우리 교회를 방문했을 때다. 이 분들 중 몇 분이 우리 구역예배에 참석하신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설레었다. 작게라도 섬기고 싶어서 동네에 중국분이 운영하는 식당에 가서 중국어를 몇 마디 배웠고 개인적으로 작은 선물도 준비했다. 사실 선물을 준비한 날 나는 수술을 해야할지 결과를 들으러 가는 날이었다. 나는 4∼5년 전부터 갑상선 암 진단을 받아서 이번에는 수술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선물을 사고 병원을 방문했다. 전이가 얼마나 됐을까 궁금했지만 마음이 불안하거나 부정적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의사선생님 입에서 “결절이 여러 개 입니다. 각각 조직검사를  해보았는데 모두 다 암이 아니에요. 염증이에요”라는 말이 나왔다.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됐다.

 두 번째 기적은 87세이신 친정아버님께 일어났다. 올해 초 교구 성경통독 기도회에서 성령의 임재를 체험한 후 보름쯤 지났을 무렵에 아버님이 패혈증으로 쓰러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2주간 치료를 받았지만 진전이 없었고, 마지막을 준비하라는 의사의 소견까지 들었다. 혈뇨로 가득찬 소변 주머니가 침상 옆에 매달려 있는걸 보니 안타까움이 더했다. 친척들에게도 알려 온가족이 임종을 지키고 있었다. 그때 나는 교회 교구장님을 비롯해 지·구역식구들에게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우리 아버님을 위해 열성적으로 기도해주시던 권사님 한분이 “퇴원하실 거니까 염려 말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을 통해서 역사하신다는 것을 알기에 1%의 가능성도 없던 상황에서 다시 한번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갔다. 그리고 그날 밤 12시부터 혈압이 정상 수준으로 상승을 했고 긴 잠에서 깨어나신 아버지께서 점점 호전이 됐다. 하나님은 주의 종들을 통해 퇴원을 여러 번 말씀해주셨다. 김문섭 대교구장님은 교구기도회 통성기도 시간에 “아픈 가족은 퇴원할지어다”라고 하셨고, 이영훈 목사님은 주일 3부예배 때 “입원한 사람이 퇴원을 했습니다”라고 선포하셨다. 그 선포 후 아버님은 이튿날인 월요일에 퇴원을 하셨다. 요즘에는 산책도 하시고 노인정에 가실 정도로 건강을 회복하셨다.  

 이런 일들을 통해 주님의 일꾼들이 하나님 권능 속에서 사랑으로 일을 하신다는 것과 중보기도에 주님께서 크게 역사해 주심을 믿게 됐다. 또한 긴 세월 유교사상에 젖은 친정식구들과 시댁식구들을 구원하고, 복음을 듣지 못한 민족을 위해서 땅 끝까지 예수님을 증거하겠다는 사명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나는 내 뜻대로가 아닌 하나님 뜻대로 기도하며 주님께 모든 영광을 드리며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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